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 아니고 고질라 -1 마이너스 원

일단 국내 개봉을 못한 이유는 확실히 알 것 같다.

 

고질라 -1.0

 

 

카미카제 미화 시킨다는 후기를 본것같은데 내가 보기엔 카미카제를 미화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느끼는 바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하지만 고지라의 방사능포와 고지라가 상륙했던 지역의 이름들은 무언가 의도한바가 확실히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오펜하이머에서 언급되었던 핵 투하 관련해서도 내용을 연관 지어볼 수 있을 내용이 조금 보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내용이 나올 땐 졸리기도 하고 내 주요 관심사가 아니기에 다른 곳에 집중하며 시청했다.

 

예정에 없었지만 넷플릭스로 괴수 8호만 보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등장해 있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있어 빠르게 시청하게 됐다.

 

고질라 크와아앙

왜 -1.0 마이너스 원인가?

 

초반엔 영화 울버린이 생각나는 장면들도 있었다. 그리고 콩. 콩은 세계관을 연결했으니 그럴 수도 있는데 울버린의 경우는 시대적 배경이 겹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고질라 0 제로 라고 했어도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 고질라 시리즈를 마스터하지 못해 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 작품은 고질라 -2 마이너스 투가 되려는 걸까?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한참 시청하다 보니 아날로그 느낌과 옛날 영화를 보는 느낌이 나서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단순하게 고질라라는 것에 집중하고 다른 의미는 생각하지 않았다.

 

CG 또한 어설픈 부분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정말 허접한 CG도 아니고 이런 느낌으로 다른 작품들도 만들면 볼만한 영화가 될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설픈 부분도 있고 영화가 아니고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허술한 부분도 있었지만 고질라 마니아적인 측면에선 볼만한 영화다. 

 

2019.02.12 - [넷플릭스|유튜브|영화|기타OTT]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고질라 (1, 2, 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고질라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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