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고질라 (1, 2, 3)

이번에 소개 해드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고질라 입니다.

고질라는 오래전부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서도 나올정도로 유명하며 각종 게임이나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 괴수입니다. 최근에는 킹콩이랑 세계관을 합치려는 의도로 영화로 나오기도 했죠.

이런 배경이 있기에 킹콩이랑 관련된 내용도 언급되지 않을까 하면서 고질라 3개 시리즈중 1편 고질라:괴수행성의 오프닝을 보는데...

다음 줄 부터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가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또는 아래 링크를 타고 고질라 시청하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고질라:괴수행성 넷플릭스

1편 고질라:괴수행성

고질라에게 패배한 인류. 난민으로 우주를 헤매던 그들이 돌아온다. 2만 년이 흐른 지구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고질라와 괴수들,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온 복수의 기회다.

1편 설명에 보면 2만 년이 흐른 지구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즉,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배경의 고질라다 라는 것이죠. 

처음에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 배경인줄 알았지만 설명처럼 2만년이 흐른 지구. 2만년이 흐른 지구의 배경은 잠깐 아바타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2편 고질라:결전기동증식도시

지구에 착륙한 하루오(주인공)과 동료들. 그들은 신비한 원주민 후투아의 본거지로 끌려간다. 낯선 언어를 속삭이는 그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메카-고질라 시티에는 무엇이 있을까.

2편 설명에는 메카-고질라 시티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조금 힌트를 드리자면 메카-고질라 시티는 지구의 문명기술이 아닙니다. 외계 기술인거죠.

2편을 보면서 느낀점은 1편에서 잠깐 느낀 아바타가 조금더 많이 떠오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인류의 손길이 사라진 지구의 2만년 후 모습. 어쩌면 아바타에 나오는 행성에 2만년 전에는 인류가 살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결전기동증식도시에 등장하는 후투아족에는 쌍둥이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지구에 착륙한 주인공 일행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지만 점차 배워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구할 열쇠 를 가지고 있죠.

3편 고질라:행성포식자

인류를 지키기 위해 고질라와 맞서온 하루오. 그러나 복수의 기회를 놓친 그는 갈 길을 잃는다. 그 틈을 노린 엑시프는 지구를 파멸시킬 또 다른 괴수를 소환하려 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엑시프는 과거 인류가 위기에 처했을때 도움을 주려고 지구에 온 외계 종족입니다. 느낌은 엘프를 닮았고 주로 정신적이며 종교적인 힘을 숭배합니다. 또한 엑시프와 비슷한 시기에 지구에 구원의 손길을 주러온 종족인 빌루살루는 메카 즉 기계의 힘을 숭배하며 느낌은 키큰 드워프를 닮았습니다.

고질라를 물어뜯고 있는 황금색의 '기도라'와 고질라의 멋진 싸움은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미지에 보이는 장면이 가장 강렬한 장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장만은 멋있게 합니다.

처음에는 기대 없이 시작했다가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들지만 결국엔 큰 기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

주인공인 하루오의 목소리가 너무나 익숙해서 찾아 보았더니 '미야노 마모루'라는 성우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아니면 건담이나 건담이 나오는 게임을 조금 해보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알아차리실 수 있을텐데 '기동전사건담 00'의 주인공 세츠나 F.세이에이 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의 '린 야오', 솔직히 이작품을 했다는 내용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바로 슈타인게이트의 '오카베 린타로'.

"엘 프사이 콩크루!"

참고자료 나무위키 미야노 마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