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섬이와 사야 1인 2역 송중기

그리고 장동건

 

아스달 연대기.

 

원래 판타지 장르에 관심이 많고 장동건, 송중기가 주연을 한다고 하기에 광고 영상을 보고 바로 시청을 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입니다.

 

주연에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모두 스타들이고 초반에만 나오긴 하지만 한류 스타 추자연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의성이 출연합니다.

 

초반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나오고 뇌안탈이라는 인간과는 다른 종족도 등장해 매우 흥미롭습니다.

 

1화를 보고 난 느낌은 시즌8까지 진행되면서 엄청난 흥행을 거둔 '왕좌의 게임'이 살짝 생각나게 하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을 따라 했다기보다는 요소들을 잘 녹여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잘 만들어 넣은 듯하였습니다.

 

송중기가 1인 2 역이라는 것은 나중이 돼야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더 이상 적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장동건이라는 배우가 출연하여 작품의 무게를 잡아주고 김의성이 나와 긴장감을 연출해주어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면서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작품의 시작은 풍요로운 대지를 차지한 뇌안탈 종족을 점점 발전해가며 국가의 틀을 이뤄가고 있는 사람 종족이 뇌안탈들을 몰아내고 대 학살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뇌안탈종족은 사람의 3배 아니 그 이상의 힘과 스피드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며 사람 전사 10명이 덤벼도 이길 수가 없는 매우 강력한 종족입니다.

 

하지만 뇌안탈만 걸리는 전염병을 퍼트리고 불을 질러 대학살, 그리고 숫자로 밀어붙이며 학살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문제의 주인공은 뇌안탈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사람 이상의 힘과 스피드를 가진 존재로 일정 나이가 차면 사람들 사이에 숨어 살 수 있는 혼혈입니다.

 

현재 10화까지 진행되어 있는데 각 회차마다 상당한 수준의 드라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추천드리고 싶은 아스달 연대기 혼자 보기 아깝네요.